우선 프로젝트 진행하는 곳은 집에서 가깝다. 원래 사무실이 동탄이라 신림에서 동탄까지 최소 1시간30분 걸렸다..
출퇴근 도합 3시간... 지옥 그 자체엿지만 이제는 가까운 곳으로 출퇴근 해서 대략 40분 밖에 걸리지않아 너무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대표님, 이사님은 동탄에서 출퇴근해야하고, 주임님은 수원에서....
그리고 프로젝트 들어가고 2주동안은 뭐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었다.
심지어 자리도 정해지지 않아 임시로 회사별로 앉았고, 그것마저도 자리가 부족해
우리 회사는 이산가족마냥 떨어져 앉았다.
대략 3주째부터 뭔가 진행했는데 우선 화면설계서를 보며 어떻게 진행되고 개발자들이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방향을 정했던것같다.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 설명 (변수 이름을 정할때 메뉴얼에 맞춰서 진행해야 하므로 메뉴얼에 해당 단어가 어떻게 변수명으로 되었는지 찾는 프로그램이지만, 회사마다 1명씩에게만 권한 부여... 그래서 나랑 주임님은 일일이 엑셀 검색해가면서 찾았다. 그리고 그 엑셀은 매일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이미 메뉴얼대로 변경했던 변수들도 물론 업데이트되어 다른 변수명으로 변경되었다^^ 그럼 매일 수정해야됨^^!) 환경설정 등등 여러 일이 있었다..
그리고 아직 db와 클라우드서버가 구성되어 있지않음..
여튼 회사 내부상황은 이렇다
위는 회사근처 공원에서 찍은 청설모 사진 .
매일 점심먹고 40~50분씩 산책을 돈다. 공원 자체가 예쁘기도 하고 뭔가 산 속을 걷는 느낌이라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요즘은 더워서.... 힘듦..
요즘 공부를 안한다. 퇴근하면 그냥 누워서 유튜브 보면서 시간을 날린다. 블로그도 한달에 한번씩 쓰는 느낌이라;;
사놓은 책들도 다 안읽었고, 계획했던 공부진도들도 전혀...
그래서 오늘은 2시간정도 했던것같은데 너무 모자라다. 이럴때가 아닌데 이러고잇다..제발..